[아래아 한글 실무 따라잡기] 글꼴서식 中편

2020. 07. 29 | 블로그

안녕하세요. 디딤365입니다.

현재 월간 단위로 연재 중인 ‘아래아 실무 따라잡기’는 아래아 한글SW 사용에 애로를 겪고 있는 다수의 직장인과 학생들의 작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주 사용되는 핵심 기능을 선정하여 시리즈로 구성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지난 ‘[아래아 한글 실무 따라잡기] 글꼴서식 上편’에서 다루었던 문단모양에 이어서 글자모양에 대해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아 한글 실무 따라잡기] 글꼴서식 上편 링크 : https://blog.naver.com/didim365_/221971493725

글꼴서식 中 편 – 글자 모양

(Preview) 글자모양 기능은 문단 내 글자 글꼴/글자크기/색상 변경 등을 통해 내용 중 강조하고자 하는 부분을 독자들이 인지하기 쉽도록 지원합니다. 특히, 글의 목적이나 문단의 역할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되기 때문에 글자모양 내 기능을 숙지할 경우, 업무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준비한 글자모양을 사용하면 어떤 효과가 있는지, 그리고 어떤 기능들이 있는지, 아래의 Before & After 그림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before

after

상기에 보여드린 글자모양(단축키 Alt + L)에는 글자 크기/글꼴/자간 변경 등의 언어별 설정과 굵게/기울임/첨자/색상 등의 속성 변경 등 다양한 기능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언어별 기능에 대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글꼴과 글자크기

다수의 문단으로 구성되는 보고서는 하나의 큰 주제로 연결되지만, 문단마다 다른 내용으로 구성될 수 있습니다. 각각의 문단 내용들이 큰 범주에서 작은 범주로 세분화되거나, 앞 문단과 다른 내용이 새롭게 시작되거나, 문서를 새로 작성하기 위한 제목을 작성하는 등 문단이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과 역할에 따라 글꼴을 변경하거나 글자 크기를 조절합니다.

상기 그림과 같이 문단의 종속구조나 영문약자의 해설과 같은 부가적인 설명 등을 글자 크기로서 강조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로 시작되는 마지막 문단의 글꼴이 ‘휴먼명조체’가 아닌 ‘중고딕체’로 작성되어, 상위 문단인 ‘ – 문단’의 출처 역할임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글꼴 및 글자크기는 SW ‘상단 탭’에서 조절하거나 ‘글자모양(단축키 Alt + L)’을 통해 변경이 가능합니다. 글자 크기의 경우 단축키 Alt + Shift + E(크기 확대) 또는 R(크기 축소)을 이용하여 조절할 수 있습니다.

2. 자간 조절

자간이란 글자와 글자 사이의 간격을 말합니다. 실무자의 입장에서, 보고서의 깔끔한 외양과 가독성을 확보하기 위해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 기능으로, 단축키를 활용하여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기능입니다.

글자가 많아 페이지를 넘기거나, 긴 영어단어 또는 단어의 나열로 인해 자간이 불규칙하게 넓어지는 문제가 발생하여 가독성이 저하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최대 4~5회정도 자간을 줄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먼저 자간을 줄이고 싶은 부분을 드래그하고 Shift + Alt + N(좁힘) 또는 W(넓힘)의 단축키를 사용하여 자간을 조절합니다. 자간이 얼마나 조절되었는지 확인하거나 자간을 0으로 맞춰 초기화할 경우 단축키 Alt + L을 입력하여 글자모양 기능을 활성화합니다.

자간을 지나치게 좁히거나 넓힐 경우 오히려 가독성을 저해할 수 있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자간조절은 최대 5~6회까지가 마지노선이라 생각하시고 내용을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3. 글자 속성

글자의 굵음처리, 기울임처리, 밑줄처리 외에도 위 첨자, 아래 첨자, 글자 색상 등 다양한 속성을 활용하여 내용을 강조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용자분들께서 굵음처리(Ctrl + B), 기울임처리(Ctrl + I) 등에 대해 알고 계실 것으로 생각해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속성 중에서도 1st, 2nd, 3rd 등 위 첨자(단축키 Shift + Alt + P) 또는 아래 첨자(단축키 Shift + Alt +S)를 사용하거나, 취소선을 사용하는 등 다양한 기능이 있으니 필요한 상황에 따라 기능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글자 속성 중에서도 글자색을 변경하는 일이 잦은데, 이 경우 단축키를 활용하여 업무시간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글자 색 변경 단축키는 Ctrl + M + `색상 단축키` 입니다.

색상 단축키는 색상의 영문 이름을 기초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빨강색은 R, 파랑색은 B, 초록색은 G, 노랑색은 Y, 검정색은 K(blacK) 기타 색상은 팔레트에서 마우스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4. 언어 입력기

아래아 한글에는 ㅏ 를 대체하는 점인 아래아 ( · ) 등 현대에는 사용하지 않은 서식을 지원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처음 한글 실행 시 자동으로 활성화되어 있어 Shift키를 사용할 경우 원치 않게 옛 서식이 적용된 글자가 입력되는 문제도 있습니다. 단축키(Alt + F2)를 입력해 윈도우 입력기로 바꾸어 주면 이러한 문제가 해결됩니다.

한국어 입력기와 윈도우 입력기가 갖는 각각의 장점이 존재합니다.

한국어 입력기의 경우, 따옴표, 쌍따옴표 등 문장기호가 올바르게 표기되거나, 특수문자 및 기호를 활성화할 경우 별도의 창을 통해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윈도우 입력기의 경우, Shift키를 통해 옛 아래아 등의 글자가 입력되지 않으며, 따옴표 등 문장기호 장평이 좁아 가독성 높은 장점이 있으며, ‘한자’키를 통한 특수기호가 번호로 구분되어 있어 입력이 편리합니다.

한국어 입력기의 경우 문장기호가 쌍따옴표가 올바르게 표기되는 장점이 있으나 문장기호 장평기 넓어 띄어쓰기를 한 것처럼 문장 모양이 어색해지는 단점이 있는 반면, 윈도우 입력기의 경우 문장기호 장평이 좁아 문장의 가독성이 높지만, 쌍따옴표 등 문장기호가 바르게 표기되지 않은 단점이 존재합니다.

윈도우 입력기의 특수문자는 ‘한자’키를 눌러 활성화할 수 있으며, ‘Tab’키를 통해 창을 넓게 확장할 수 있어, 한국어 입력기의 특수문자 기능보다 편리한 장점이 있습니다. 각 언어 입력기마다 장단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문서를 작성함에 있어 한국어 또는 윈도우 입력기를 목적에 따라 유동적으로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5. 글꼴서식 복사 및 붙여넣기

업무에서 한글을 사용하는 경우, 열에 아홉은 기존의 작성된 문서를 불러와 새로운 내용을 추가하거나 편집을 하여 업무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실무자 입장에서도 사실 새 문서에서 시작하는 것보다 잘 작성된 샘플 파일 위에 작성하는 것이 더 편리하고, 업무 효율성도 높기 때문입니다.

이전의 글꼴서식 상편과 중편에서 다루었던 문단모양과 글자모양에 대한 내용은 이론에 가까운 기능이라면, 지금 설명드리고 있는 글꼴서식 복사 및 붙여넣기 기능은 보다 실무에 가까운 내용입니다.

새로운 글을 쓸 때 기존의 문서 서식을 간편하게 적용할 수 있다면 업무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래아 한글에서도 글 서식 복사 및 붙여넣기 기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해당 기능을 통해 샘플 서식을 복사하고 새로운 내용에 복사된 서식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아 한글의 경우, 글자모양뿐 아니라 문단모양까지 복사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문단모양만을 복사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우선 문서상 기존 샘플 문서(파랑색 부분) 아래 새롭게 내용을 작성(빨강색 부분)하였습니다.

① 서식이 적용된 샘플 문단 내 커서를 두고, ② Alt + C 단축키를 통해 글꼴서식을 복사합니다. 복사할 대 글자 모양 또는 문단 모양을 선택하거나 필요에 따라 글자 및 문단 모양 모두를 복사할 수 있습니다.

③ 서식을 적용할 새로운 문단을 드레그하고 복사할 때 입력했던 Alt + C 단축키를 다시 입력하여 서식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④ 적용된 서식을 확인합니다.

복사된 서식은 해당 문단 내 모든 글자에 일괄적으로 적용됨에 따라, 위 첨자나 글자의 굵기 등 글 속성은 별도로 지정하여 최종 편집을 진행해야 한다는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여기까지, 아래아 한글 실무따라잡기 글꼴서식 中편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다음 포스팅인 글꼴서식 下편에서는 문서마다 문단모양 및 글자모양을 지정할 수 있는 ‘스타일’에 대해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전략기획실